암치료의 부작용 10가 및 치료 목적은?

암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적극적 암 치료와 완화 의료 목적입니다. 적극적 암 치료는 암 덩어리를 없애거나 줄이고, 암세포를 죽이기 위한 치료입니다. 이 방법은 아래와 같이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1. 수술 치료 :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 시행하는 근치적 수술, 예방적 효과를 얻기 위해 시행하는 예방적 수술, 그리고 증상의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완화적 수술이 있습니다.

2. 항암화학요법 :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 즉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신에 작용하는 치료방법입니다.

3. 방사선 치료 : 방사선으로 암 덩어리에 충격을 주어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국소치료법, 호르몬요법, 광역학치료법, 레이저치료법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요법, 유전자요법까지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색전술, 면역치료, 동위원소 치료 등이 있습니다.

완화 의료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증상을 조절하는데 초점을 맞춘 치료를 말합니다. 완화 의료는 적극적 암 치료처럼 질병에 초점을 두고 완치를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그 예로 통증 치료, 피로치료, 재활치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이 있습니다. 암에 대한 치료 효과를 높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암 치료와 완화의료가 적절히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모든 치료에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이득”과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손해”가 있습니다. 암에 대한 치료를 선택할 때는 환자에게 이득이 되는 점과 손해가 되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암의 치료는 진단된 암의 종류, 진행 상태 (병기), 환자의 전신상태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다른 질환의 치료에 비해 치료방법이 다양하고 복잡하며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치료법의 특징과 장단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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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의 부작용 10가지

1. 오심, 구토 : 항암 치료를 받으면 가장 자주 발생하는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이 증상은 냄새와 맛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음식을 잘 선택해서 먹어야 합니다.

2. 설사 : 항암치료 중에는 소화 기능이 떨어져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3. 피로, 탈진 : 암 치료 중에는 심신이 쇠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4. 백혈구 감소증 : 항암제가 골수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항암치료 중 백혈구 감소는 불가피합니다.

5. 탈모 : 탈모는 항암제가 모근, 피부에 영향을 미쳐 생기는 부작용입니다.

6. 간 독성 : 항암 치료 중에는 해독을 담당하는 간의 역할이 중요해집니다.

7. 구내염 : 항암제의 영향을 가장 잘받는 신체부위는 점막입니다.

8. 손발 통증 : 항암치료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거나 예민해져 있으면 작은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9. 피부 부작용 : 독한 약제를 사용하다 보니, 피부가 상하기 쉽습니다.

10. 불임 : 강력한 항암치료가 남성의 정자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혈액응고 및 상처 치유, 고혈압, 구강 염증, 손발톱 변화, 머리카락 색 상실 및 피부 문제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 콩팥, 폐, 간 등 여러 장기에도 영향을 미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항암제 종류, 용량, 치료 기간, 환자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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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시 부작용이 심할 때는?

항암제 부작용이 심할 때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대처하실 수 있습니다.

1. 오심,구토 : 이 증상은 냄새와 맛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음식을 잘 선택해서 먹어야 합니다. 심할 경우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설사 : 항암치료 중에는 소화 기능이 떨어져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소화가 안 되는 음식, 차가운 음식, 세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날 생선 등은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24시간 이상 설사가 지속되거나 입이 계속 마를 때, 심한 복통이 수반될 때는 담당의사에게 알려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감염 : 백혈구는 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그 수가 줄어들면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만약 항암치료 후 열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오한이 들고, 기침이 나면서 목이 아프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감염된 것일 수 있습니다.

4. 빈혈 : 적혈구는 헤모글로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의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적혈구 수치가 감소하게 되면 함께 헤모글로빈 수치도 감소하게 되면서 몸에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줄어들게 되어 빈혈이 일어나게 됩니다.

5. 출혈 : 항암제 부작용으로 혈소판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지혈 작용을 하는 혈소판이 줄어들면 출혈이 생기기 쉽습니다.

6. 오심과 구토 : 오심 (속이 메스꺼워 토할 것 같은 느낌)과 구토는 항암치료의 가장 흔한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7. 탈모 : 탈모는 항암제를 투약하는 환자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부작용입니다.

8. 구내염 : 입안이 헐고 아픈 구내염도 자주 보이는 부작용입니다

9. 피부 변화 : 피부에서 두드러지는 부작용은 색깔이 검어지는 것입니다. 항암제 부작용은 대부분 경증인 경우가 많아서, 보통 경과 관찰하거나, 약을 통해 대증치료를 하면 좋아집니다.

하지만 하루에 물설사를 4-6번 정도 하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하에 면역항암치료를 중단하고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에 7번 이상 설사하는 중증의 경우에는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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