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를 마셔야 하는 이유, 효능 10가지

녹차는 건강에 많은 이점이 있는 음료입니다. 녹차에는 항산화 물질과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해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녹차

녹차의 효능 10가지

녹차의 효능 10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산화방지제가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산화방지제는 화학 화합물로, 프리 라디컬 같은 해로운 분자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막아줍니다. 녹차는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만성 질환을 예방해주고 피부 노화도 막아줍니다.

2. 녹차는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 종류의 암세포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캐나다의 맥길대학교 (McGil University)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녹차에 함유된 산화방지제는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폐암에 걸릴 위험이 18% 줄어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에서 발표된 연구를 보면 녹차를 마시면 위암, 췌장암, 식도암, 결장암,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3. 녹차는 심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산화방지제는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화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혈관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도 막아줍니다.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심장병과 심혈관 건강에 관련된 다른 질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집니다.

4. 녹차는 간을 향상시켜줍니다.

간은 독소를 걸러 독소가 혈액에 쌓이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 관련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독소가 체내에 쌓이면 다른 장기가 제대로 역할 하지 못하게 됩니다. 매일 녹차를 마시면 간 정화에 좋습니다. 간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되며, 술 같은 독소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건강 문제와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5. 녹차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녹차를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입증된 바 있습니다. 어떤 연구를 보면, 녹차는 지방이 산화되는 것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3달 이상 마시면 다이어트에 효과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녹차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하며 나아가 심장 관련 질병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6. 녹차는 소화에도 좋습니다.

녹차는 약간의 변통 작용을 하므로 변비가 있을 때도 좋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가스나 배가 빵빵한 것이나 소화 관련 다른 문제가 있을 때도 효과적입니다.

7. 녹차는 당뇨병을 예방해줍니다.

녹차에는 혈당 수치를 조절해 당뇨병을 예방해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최근의 어떤 연구를 보면 녹차는 1형 당뇨병 발병을 예방해주고, 2형 당뇨병도 조절하는데도 도움 된다고 합니다.

8. 녹차는 치아 상태도 향상시켜줍니다.

한의학에서는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녹차를 사용해왔습니다. 치아뿐만 아니라 입안에 감염된 것이 있을 때도,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도 녹차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9. 녹차는 관절염을 예방합니다.

염증이나 통증이 있을 때 녹차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관절염이나 염증으로 인한 다른 질병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녹차를 마시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관절염이 있는 사람의 경우 연골이 끊어지는 것도 예방해줍니다.

10. 녹차는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녹차는 산화방지제, 비타민, 미네랄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키우는 데 좋습니다. 녹차는 감염으로 인한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고, 감기나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좋습니다.

녹차에는 많은 건강상의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등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녹차

녹차를 우려내는 다양한 팁

녹차를 우려내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물을 100℃ 이상으로 끓인 후 70~80℃로 식힙니다.
2. 적당한 차 (1인분 2g)을 다관에 넣고 물을 부어 2~3분 지난 후에 마십니다.
3. 2~3회 다시 우려내어 마시고 남은 찻잎은 모아 음식요리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4. 기호에 따라 녹차의 양, 시간, 물의 온도를 조절해 음용합니다.

녹차를 우려낼 때 물의 온도가 중요한 이유는 차의 맛과 향이 물의 온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녹차를 우려낼 때는 일반적으로 70~80℃로 식힌 물을 사용합니다. 뜨거운 물에 차를 우리면 떫은 (탄닌)성분이 빨리 나와 맛이 떫은차가 됩니다. 이것은 중급품 이하의 일반차에 적합합니다. 한편 낮은 온도로 짧은 시간에 차를 우리면 단맛, 감칠맛이 납니다. 이것은 데아닌이라는 성분으로서 글루타민산의 일종입니다. 우전차나 고급 녹차를 낼 때 적합합니다. 따라서, 차의 종류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적절한 온도로 물을 조절하여 차를 우려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차는 일반적으로 찻잎을 3~4번 정도 우려내면 차즙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첫 번째 찻물을 우려낼 때 침출량의 50%, 두 번째 찻물을 우려낼 때 30%, 세 번째 우려낼 때 10% 그리고 네 번째 우려낼 때 1~3%에 해당하는 차즙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는 녹차가 비발효차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차의 경우에는 종류에 따라 다르게 우려내는 횟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녹차에 설탕을 넣으면 더 좋을까?

녹차에 설탕을 넣으면 건강에 좋은 성분의 체내 흡수율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퍼듀 대학의 마리오 페루지 박사는 녹차에 아스코르빈산(비타민C)이나 설탕을 첨가하면 녹차에 들어 있는 항산화 폴리페놀인 카테친(catechin)의 혈관 흡수율을 3배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식품연구(Food Research Internation)’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따라서, 녹차에 설탕을 넣어 마시면 건강에 좋은 성분의 체내 흡수율이 증가하여 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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