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섭취를 합니다. 하지만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려면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으며, 우리 몸에 좋은 이유 9가지와 부작용 그리고 그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커피가 몸에 좋은 이유 9가지
커피가 몸에 좋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풍부한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활성 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과 노화를 방지하고, 혈압, 혈당, 염증 등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카페인은 뇌를 자극하여 에너지, 집중력, 기억력, 성기능 등을 향상시키고,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의 퇴행성 질환의 위험을 낮춥니다.
3. 리보플라빈은 비타민 B2로, 에너지 대사와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고, 피부, 눈, 신경계의 건강을 유지합니다.
4. 마그네슘은 300여 가지의 효소 반응에 관여하고, 심장 박동과 근육 수축을 조절하며, 신경 전달과 혈관 이완에 필요합니다.
5. 간 건강을 보호하고, 간염, 지방간, 간경변 등의 위험을 낮춥니다.
6. 대장암의 위험을 26%나 줄이고, 여성의 주요 사망 원인인 관상동맥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신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낮춥니다.
7. DNA의 손상을 줄이고,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암이나 종양의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킵니다.
8. 우울증이나 부정적인 감정으로 고생할 확률을 10%나 낮추고, 우리 삶의 웰빙을 향상시킵니다.
9. 커피는 미용 보조제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셀룰라이트와 죽은 피부세포를 제거하고, 혈류를 개선하며, 주름, 기미와 잡티 등의 발생을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이 든 음료 중에서 커피가 가장 건강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카페인 외에도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 단백질 등 100가지 이상의 성분이 들어 있어, 이 성분들이 상호작용해 간을 보호하고,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클로로겐산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염증을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조절하며,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을 낮춥니다.
3. 트리고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비타민 B3로 변환되고, 이것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과 같은 뇌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4. 카페스톨과 카페오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간염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며, 간경변과 간암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5. 망간, 칼륨, 마그네슘, 인, 철분 등의 미네랄이 들어 있어, 신체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하고, 무기질 결핍을 예방합니다.
하지만 카페인이 든 음료 중에서 커피만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차나 초콜릿 등에도 카페인 외에도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차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어, 혈관을 보호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암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춥니다.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기분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 박동을 안정시킵니다. 따라서 카페인이 든 음료 중에서 커피가 가장 건강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커피가 다른 음료보다 더 많은 종류와 양의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의 부작용 및 완화하는 방법
하지만 커피를 과도하게 마시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커피의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수분 배출을 촉진하므로 탈수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실 때는 충분한 물도 함께 마셔야 합니다.
2. 위산 분비를 자극하므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장관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혈압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카페인의 과다 섭취는 불안, 떨림, 두통, 심장 두근거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잠자기 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수면 주기를 방해하고,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5. 커피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식사와 함께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있는 사람은 커피를 적게 마셔야 합니다.
6. 설탕이나 크림 등을 첨가하면 칼로리가 높아지고, 혈당이나 콜레스테롤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흑커피를 마시거나, 설탕이나 크림의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는 적당한 양을 마시면 건강에 좋은 음료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상태나 성향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몸에 맞는 양과 방법으로 커피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커피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커피를 마시기 전이나 후에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커피는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물을 마시면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고, 카페인의 흥분 효과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커피를 마신 후에 운동을 합니다.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에너지를 소모하며, 카페인의 배출을 돕습니다. 또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3. 커피를 마시기 전에 식사를 합니다. 공복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면 위산 분비가 증가하고,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 위장을 보호하고, 카페인의 흡수를 늦춰줍니다.
4. 커피의 양과 농도를 조절합니다. 하루에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커피 4잔 이상은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커피의 농도가 너무 짙으면 카페인의 효과가 강해집니다. 따라서 커피의 양을 줄이거나, 디카페인 커피나 차로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5. 커피를 마신 후에 낮잠을 잡니다. 낮잠은 몸과 마음의 긴장감을 완화시켜주고, 피로를 회복시켜줍니다. 단, 낮잠은 20분 정도로 짧게 자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자면 수면 주기가 깨져서 밤에 잠이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카페인 금단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점차적으로 카페인 섭취를 줄입니다. 갑자기 카페인 섭취를 중단하면 두통, 피로, 우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7~14일에 걸쳐 서서히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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