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은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중추신경계 자극제가 되기도 합니다. 카페인의 중상과 신체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알면 카페인 과다 섭취는 피하게 될 것입니다. 카페인은 체내에 들어오면 부신을 자극하여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고, 결과적으로 뇌, 심장, 신장, 위 등 신체 기능에 영향 을 미친답니다. 이런 작용으로 인해 카페인은 다양한 의약품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음료는 물론 콜라와 초콜릿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와 과자에도 들어 있습니다.
카페인의 영향 및 효과
카페인은 체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효과를 가질 뿐만 아니라 운동 효과를 높이는 효과도 있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다이어트 중에 물 이외의 음료로 좋은 것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커피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이 체지방량 감소에 도움이 될까?
체지방량 감소에 도움이 되는지 그 메커니즘에 대해 확인해보면, 카페인은 흔히 체지방을 연소시킨다고 하지만 물론 지방세포를 불에 직접 태운다는 뜻은 아닙니다. 체지방을 연소시킨다는 것은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체지방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지방 덩어리 같은 지방조직을 연상하기 쉬운데, 이런 형태의 체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방세포 중에는 유리지방산이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유리지방산의 형태로 혈액 속에 존재할 때만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을 때는 포도당과 합성하여 중성지방이 되고 지방조직에 축적됩니다. 즉, 체지방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방조직 속에 함유되어 있는 유리지방산을 혈액 속으로 방출하여 소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카페인 섭취는 유리 지방산의 방출량을 증가시키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카페인 섭취를 하면 지방 분해라고 하는 과정이 촉진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카페인을 섭취하면 리파아제라는 소화효소가 활발해지며, 이 리파아제가 체지방을 유리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꿉니다. 또한 카페인을 섭취하면 혈중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라고 하는 에너지성 호르몬의 농도가 높아집니다. 이러한 호르몬은 신장에서 분비되는 것이지만, 심박수를 늘리거나 혈관의 수축과 확장을 유도하거나 지방 조직에서의 지방분해 작용을 촉진하는 작용도 합니다.
즉, 카페인은 체지방의 분해 작용을 돕는 효소나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체지방의 연소를 일으키기 쉽게 합니다. 카페인과 대사 기능의 관계 유리 지방산의 형태로 된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대사라고 합니다. 이 대사능력은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유전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높아지거나 낮아집니다. 그리고 카페인은 이 대사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왜 운동 후에는 몸이 따뜻해지는 걸까?
대사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했을 때의 과정으로 열생산이 있습니다. 대사가 발생할 때는 반드시 열에너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사와 열생산은 한 세트로 생각할 수 있지만 카페인을 섭취하면 열 생산량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 400mg 섭취 또는 커피를 두세 잔 마시는 것으로 열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신진대사와 관련된 특정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체세포의 대사율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말대로 카페인 섭취는 신진대사를 높이는 효과가 있고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카페인과 운동 효과의 관계 가장 확실하게 체지방량을 줄이는 방법이 무엇인지 물으면 누구나 운동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운동은 체지방량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등 체성분을 개선시킴으로써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만든다고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이 운동에 카페인 섭취를 더하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격렬한 유산소 운동에 카페인 섭취를 더하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유리지방산의 양이 증가하여 혈류를 촉진하는 아드레날린의 농도가 2배 이상 증가합니다.
즉,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활발하게 공급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 섭취는 근육의 수축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근육의 수축력이 높아지면 운동의 강도가 높아지고, 그만큼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카페인 섭취는 운동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카페인 섭취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 자극제로서, 과다 섭취시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페인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에 400mg 이하의 카페인 섭취가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질에 맞게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우리 몸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체중 조절과 운동 효과 증진에 도움이 되지만,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질에 맞게 적절한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합시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와 아닌 음료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1. 커피 : 커피는 카페인의 천연 공급원인 커피 콩으로 만든 양조 음료입니다. 평균적으로 8온스 (240mL) 컵의 커피에는 약 1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2. 코코아 콩과 초콜릿 : 코코아 콩에는 자연적으로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 초콜릿과 초콜릿 맛을 낸 식품에는 약간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지만 제품의 카페인 양은 포함된 코코아의 비율에 따라 다릅니다.
3. 콜라넛 : 콜라 너트 추출물은 카페인이 많습니다. 일부 소식통은 코카콜라를 포함한 상업용 브랜드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회사는 일부 청량 음료의 식품 첨가물 및 향료로 사용합니다.
4. 녹차 : 녹차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녹차에는 테아닌과 같은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잠재력을 조사했습니다.
5. 탄산음료 : 일부 탄산음료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카페인 섭취량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에 400mg 이하의 카페인 섭취가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질에 맞게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
1. 민들레 차 : 민들레 차는 카페인이 전혀 없는 음료입니다. 민들레 차는 민들레의 꽃잎과 줄기, 뿌리를 말린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2. 탄산수 : 탄산수는 카페인이 전혀 없는 음료입니다. 탄산수는 물에 이산화탄소를 첨가하여 만든 음료로, 거품이 일어나고 상쾌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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