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전반적으로 치안이 우수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관광지에 한해서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꾸준하게 높은 살인률과 강력 범죄로 인해 여자 혼자 여행은 더욱이 부정적입니다.
멕시코 여행, 치안 수준
현재 강력 폭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여전히 멕시코 여행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많으며, 치안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최근 플라야 델 카르멘, 시우다드 후아레스, 칸쿤, 툴룸 등 여행지에서도 강력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행자들을 상대로 일어나는 강력 범죄가 많으며, 언론인 살해, 여성 살해 등 그런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추세입니다.
멕시코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국경 폐쇄나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코로나 확진자 수는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또한 전염병 뿐만 아니라 멕시코의 살인율은 10만 명당 27.8명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자 혼자 멕시코 여행할 때 준비 사항
멕시코 시티, 과달라하라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멕시코에서는 여성 대상으로 한 성범죄, 폭력 범죄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성 여행객을 노리는 신체적 접촉 또는 원치 않는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이런 나쁜 범죄가 흔히 발생하는 장소로는 택시나 대중교통 등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낯선 지역에서 혼자 걷거나 화려한 목걸이, 반지, 시계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낯선 사람이 주는 음료를 경계해야 하며, 음료를 마시던 중 테이블에 올려놓고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멕시코 여행 안전하게 하는 방법
가고자 하는 곳에 미리 사전 조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이 가는 여행지를 가는 편이 좋으며, 현지인들만 있는 골목이나 거리, 마을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거리에 있는 택시 타는 것을 피하고, 우버나 디디, 그랩 등의 어플을 사용하거나 정규 택시 승강장에 이용을 해야 합니다.
운전해서 여행하는 경우, 밤에 운전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여러 지역에서 대중 교통을 이용하던 여행객들이 사소한 범죄나 불법적인 도로 봉쇄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간 여행을 하는 경우 유료 도로 또는 우등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멕시코에서 피해야할 지역
멕시코는 마약 카르텔 영향을 받는 주요 지역들이 있습니다. 콜리마, 타마울리파스, 미초아칸, 게게로, 시날로아, 북부 국경 도시인 티후아나, 시우다드 후아레스, 소노라의 시우다드 오브드레곤 등이 있습니다. 여행자들은 안전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현지인들에게 확인하여 평소에 눈에 띄지 않도록 여행하는 것을 중요합니다.
최근 카르텔 조직들간의 범죄로 인해 야간 통행 금지를 한 소노라 주의 카보르카와는 기록적으로 높은 살인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길리야와 치타쿠라로, 미초아칸 주변 마을 그리고 셀라야, 이라푸아토, 살라망카 등을 포함한 과나후아토 특정 지역들도 같은 이유로 출입이 금지됩니다. 판텔호, 알타미라노 등을 포함한 치아파스의 일부 지역은 자경단의 공격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