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의 대표적인 효능 10가지와 칼로리, 당뇨와의 관계, 설탕과 GI지수 비교, 부작용, 섭취 방법 등에 관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꿀의 효능 10가지
꿀의 대표적인 효능 10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해독 작용 및 간 보호 : 꿀은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간의 기능을 도와줍니다. 과음 후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 변비 개선 및 예방 : 꿀은 장에 윤기를 주어 변비를 해소시켜 줍니다. 노인성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두통 완화 및 만성 통증 완화 : 꿀은 두통이나 편두통을 완화시켜 줍니다. 관절염이나 만성 통증에도 좋습니다.
- 피로 회복 : 꿀은 인슐린 수치를 오래 유지 가능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피로를 회복시켜 줍니다.
- 신경 안정 : 꿀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잠을 잘 주무르게 해줍니다. 불면증이나 정서 불안에 좋습니다.
- 가스 배출 : 꿀은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을 완화시켜 줍니다. 가스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 좋습니다.
- 기침 완화 및 인후염 완화 : 꿀은 폐에 윤기를 주고 기침을 그치게 해줍니다.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인후염을 완화시켜 주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 향상 : 꿀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을 낮추고 병이 날 경우 빠르게 치유시켜 줍니다.
-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 : 꿀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정화시켜 줍니다. 피부에 바르면 피부색이 밝아지고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 줍니다.
- 혈액 순환 및 심장병 예방 : 꿀은 콜레스테롤과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꿀의 섭취 방법
- 일반적으로는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른 식품이나 약과 함께 드셔도 좋으며, 요리나 디저트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인삼과 함께 드시면 기와 양을 보하고 혈과 음을 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꿀 섭취 시 주의 사항
- 꿀은 칼로리가 높고, 당분 함량이 많아 과다하게 섭취하면 살이 찌거나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열이 많고, 목이 자주 마르고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이거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꿀이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1세 미만의 영아는 보톨리누스균에 대한 면역력이 없기 때문에 꿀을 섭취하면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1세 미만의 영아에게는 꿀을 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꿀은 맛있고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므로 자신의 체질과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꿀 칼로리, GI 지수
꿀의 칼로리는 100g당 294kcal이고, 일반 스푼 한 스푼당 64kcal입니다. 꿀은 지방이나 단백질이 거의 없고 탄수화물이 대부분이며, 그 중에서도 당분이 많습니다.
꿀은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으며, GI 수치도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다하게 섭취 시,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꿀과 설탕의 GI 수치는 약 10 정도 차이가 납니다. GI 수치란 음식이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낮을수록 혈당 상승이 느리고 안정적입니다.
꿀의 GI 수치는 약 35~48이고, 설탕의 GI 수치는 약 58~65입니다. 따라서 꿀은 설탕보다 혈당에 덜 해롭다고 볼 수 있습니다.
꿀의 부작용
- 꿀은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 찬물이나 차게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이 따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꿀을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꿀은 금속과 상극이어서 금속으로 된 숟가락으로 먹을 경우에 화학반응이 일어나서 항산화 물질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나무, 플라스틱 등 금속외의 식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꿀은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니 꽃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흡 곤란 및 붓는 증상 또는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느낀다면 그 즉시 섭취를 중단하여야 합니다.
- 꿀에는 보툴리누스균이 포함될 수 있어 1세 미만의 영아에게는 꿀을 먹이면 안됩니다. 보툴리누스균에 감염되면 근골격이 약해지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