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는 보험 중 남겨야 할 우선순위와 주의 사항 알려드립니다. 실비 보험, 암보험, 주요 질환 보험, 어린이 보험, 사망보험 등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지 보험료는 적게 내는데 효율은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보험 리모델링하는 방법
보험 리모델링의 경우 자꾸 반복되면 평생 보험을 가입 해지만 하며, 보험료 납입만 하다가 끝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좋은 보험이란 적은 금액으로 큰 보상을 받는 것 입니다. 하지만 보험사도 수익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막상 이런 보험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좋은 보험은 ‘치명적 질병, 상해에 대해 보장 범위가 넓은 보험’이 좋은 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보험금 수령하기 좋은 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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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험 리모델링 유의사항 10가지
1. 보험은 각 보장내용에 대한 감액 또는 삭제는 가능하나, 증액 또는 추가는 불가능합니다.
리모델링을 하다보면 빼야 할 것도 많지만 추가하고 싶은 부분도 분명히 생깁니다. 그런 부분은 새로운 보험을 가입하여 충당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기존 종합보험 (A)에 암진단금 2 천만 원 + 수술비 등 잡다한 보장 내용이 들어있는데, 암 진단금을 5 천 만원으로 늘리고 싶을 땐 (A)보험에 3 천만 원 증액(총 5 천 만원)이 불가능하므로 아래의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A)에서 암 진단금 항목을 아예 삭제 + (B)라는 암 진단금(5 천 만원) 보험 추가 가입 (A)의 암 진단금을 유지 + (B)라는 암 진단금(3 천 만원) 보험 추가 가입 (A)보험이 별로일 때, (A)를 해지하고 새로운 보험 판을 짜기 이런 특성을 먼저 이해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겠습니다.
2. 보험은 나눌수록 불리하다.
보험은 보험사가 지정한 기본 계약사항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기본계약 항목은 일반적으로 보장 받기 상당히 힘든데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이는 보험사가 최소한의 수익을 얻기 위한 항목입니다. 따라서 보험이 여러 개로 늘어나면 이 기본 계약사항이 중복되면서 총 보험료가 올라갑니다. 웬만하면 1~2개의 보험으로 구성을 해야 이런 중복 보장을 줄여 보험료 낮출 수 있습니다.
3. 보험료 다이어트를 더 확실하게 할 사람이라면 아예 후유장해는 전부 삭제해도 된다.
4. 보험 회사마다 보험료가 싼 항목이 다르다.
예를 들어, A보험사는 암이 압도적으로 저렴하고, B 보험사는 2대 질환이 압도적으로 저렴하다면 이런 경우는 두 보험사에 나눠서 가입하는 것이 기본 항목이 중복되는 것보다 싸다면 나눠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위에 보험은 나눌수록 불리하다는 말과 상충됩니다. 따라서 금액을 잘 계산해보셔야 합니다.
5. 납입기간과 만기를 살펴보자 보험의 보장 항목/금액 만큼 중요한게 납입기간/만기 입니다.
납입 기간은 말 그대로 보험료를 납부하는 기간이고, 만기는 보험 보장을 받는 나이입니다. 보통 보험에 보면 20년납/100세 만기 등으로 표시되는데 20년 동안 보험료를 내고 100살까지 보장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6. 주로 갱신형은, 비갱신형으로 기본으로 두고, 갱신형을 보완하는 형태로 사용 (갱신형은 언제든 해지할 수 있도록) 혹은 나이가 많은 노인분들은 비갱신형보다 갱신형이 금액이 매우 저렴하기에 갱신형으로 드는게 유리합니다.
7. 수술비는 종수술비가 가성비가 좋습니다. 그렇긴 한데 수술비는 크게 도움되지 않습니다. 수술비는 대략 몇 백 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차라리 진단비를 크게 받는 편이 좋습니다.
8. 가족력 등 특정 질병에 취약한사람은 N대 수술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9. 보험료 다이어트를 더 확실하게 할 사람이라면 아예 질병/상해 수술비 항목을 전체 삭제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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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납입면제 특약을 잘 알아보자.
납입면제 특약이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치명적 질병에 걸렸을 때 (보험 상품마다 질병이 다름) 앞으로 남은 보험료를 면제해주는 항목입니다. 예를 들어, 20년납/100세 만기 종합보험을 들었을 때 (종합보험 안에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수술비가 모두 들어있다고 가정) 10년 납입 후에 암에 걸렸다고 하면 앞으로 납입해야 할 10년치 보험료는 모두 면제가 됩니다.
암에 대한 항목만 면제되는게 아니라 전체 보험료가 면제됩니다. 면제되어도 보장은 100세까지 이루어집니다. 다만 납입면제는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므로 병에 걸렸을 때 잘 챙겨서 신청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