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보험에 대한 오해들을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먼저, 실손보험은 이제 단독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종합보험의 특약으로 실비를 가입할 수 있었지만, 2018년 4월 이후로 실손보험은 독립적으로 가입 가능하게 변화했습니다.
실비보험의 오해
이로써 실비는 개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되었어요. 두 번째로, 실비만 단독으로 가입하면 보험사에서 잘 처리하지 않는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부 사실이기도 합니다. 특히 실비만 가입한 경우, 손해율을 이유로 보상을 거부하는 보험사도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비를 처리해주는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실비 보험이 충분한지에 대한 의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답은 “아니오”입니다. 만약 암, 뇌 또는 심장 관련 질환에 걸린다고 상상해보세요. 이러한 질병은 우리나라에서 주요 사망 원인 중 상위에 해당합니다. 큰 질병에 걸리면 많은 병원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실손보험으로는 연간 5천만원까지 병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한도로, 큰 질병에 대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병원비에 대한 큰 걱정이 없어보이지만, 중요한 부분은 큰 질병에 걸렸을 때의 대비입니다. 큰 수술이 필요하거나 장기간 입원, 장기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업무를 중단하거나 휴업해야 할 수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지출이 증가하게 되면서 수입은 오히려 감소하는데, 이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비보험을 보완해주는 것은?
이런 상황에서 실비 보험은 중요한 보완 대안이 됩니다. 투병 기간 동안 생활비와 치료비를 충분히 마련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더불어 실손보험과 함께 종합건강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실손보험은 병원비 상승에 따라 적응해가는 상품이기 때문에, 노후에 실제로 보험이 필요한 60대 이후에는 보험 유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젊을 때 비갱신으로 보험료를 납부하면서 노후 시기에 보장을 받을 수 있다면, 아플 때의 병원비 걱정은 덜어줄 것입니다. 종합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을 함께 고려하면, 건강한 미래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보험을 함께 고려하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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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보험의 특징
실손보험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중복 보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다른 보험으로 이미 병원비를 받았다면, 실손보험으로 중복해서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산재보험이나 국민건강보험으로 이미 병원비를 지원받은 경우, 해당 금액을 실손보험에서 중복해서 받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통사고로 인해 자동차 보험으로 병원비를 처리한 경우에도 실손보험으로 중복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실손보험을 여러 개 가입하더라도 중복 보장이 되지 않아서 실제로 보장받는 금액은 동일합니다. 각 보험에서 지불한 병원비만큼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실손보험의 특징 중 하나로, 여러 개의 실손보험을 가입해도 중복된 금액으로 인해 이득을 보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실손보험은 갱신형 상품이므로 매년 갱신이 필요하며, 갱신 시 보험료가 오를 수 있습니다. 이는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로, 보험료를 계속 지불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스템 보험은 보험회사별로 보장 내용이 동일하므로, 가장 저렴한 보험료를 제공하는 회사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는 보험 가입 시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로, 각 회사의 가격 경쟁력을 확인하여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