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건강보험은 아주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한국이 살기 좋은 점 중 하나로 꼽는 것이 한국의 편리한 의료 시스템인데, 미국의 의료비는 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지만 전반적인 서비스의 질은 매우 낮은 수준에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보험은 크게 정부에서 보조해 주는 공공보험과 일반인이 회사나 사적으로 구입하는 민간보험이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보험에는 메디케어 (Medicare), 메디 케이드 (Medicaid), 그리고 오바마케어 (Affordable Care Act, ACA)가 있습니다.
메디케어 (Medicare)는 은퇴자를 위한 연방정부 보험으로 65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메디 케이드 (Medicaid)는 주정부가 운영하는 보험 프로그램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저소득층의 국민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연수입이 1인 기준 약 $15,000 미만이면 자격 조건이 됩니다.
오바마케어 (The Affordable Care Act)는 모든 합법적인 미국인이 저렴한 의료보험을 제공 받을 수 있게 하고 소득이 메디케이드 요건보다는 높고, 민간 보험을 구입하기는 어려운 사각지대의 국민들을 위해 정부가 지원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미국에서 건강보험은 크게 민간 건강 보험인 사보험 (private health insurance)과 공공 건강 보험 (public health insurance)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전 국민이 기본적으로 단일 건강 보험 제도인 국민 건강 보험을 들고, 사보험의 경우 개인의 선택사항에 따라 추가를 할 수 있는 반면, 미국에서는 사보험을 주축으로 하고, 공공보험은 보완적 역할을 하는데, 메디케어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메디케이드 (저소득층)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공 보험은 자격에 맞는 사람들만 제한적으로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생명보험을 선택할 때는 각 회사의 신용등급과 자산 규모, 보험료 수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미국 생명보험 시장은 수 많은 보험회사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다양한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건강보험 시스템의 차이점 5가지
한국과 미국의 건강보험 시스템은 5가지 주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1. 보험의 종류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국민이 기본적으로 단일 건강 보험 제도인 국민 건강 보험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미국에서는 사보험을 주축으로 하고, 공공보험은 보완적 역할을 합니다. 메디케어는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미국의 의료보험은 개별 기업에 의해 운영되며, 모두가 자동으로 가입되지 않고, 희망하는 사람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2. 보험료 및 병원비 부담
한국에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병원비의 상당 부분이 건강보험공단에 청구되어, 환자의 병원비 부담이 낮아집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의료비가 비싸며, 보험료도 높습니다. 미국의 의료보험 시스템은 철저하게 자본주의 개념으로 운영되며 의료보험 시스템도 예외는 아닙니다.
3. 정부의 역할
한국은 정부가 의료 수가와 약값 등을 직접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정부뿐만 아니라 의료보험회사들이 의사와 병원 등을 상대로 의료비를 협상하는 방식입니다.
4. 의료 서비스 접근성
한국의 국민 건강 보험 프로그램은 소득이나 고용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에게 동등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보장 범위가 보험 플랜에 따라 다르며, 개인은 치료를 받기 위해 네트워크 내의 의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5. 재정 조달
한국의 건강보험이 운영되는 자금은 주로 직원, 고용주 및 정부 보조금의 기부금에서 나옵니다. 반면에 미국의 의료보험이 운영되는 자금은 고용주 부담금, 개인 보험료, 정부 보조금, 직접 지불을 조합하여 재정을 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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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생명보험 종류 4가지
미국의 생명보험은 아래와 같은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Term Life Insurance (텀 라이프 보험)
일정 기간 동안 제공되는 생명보험으로, 일반적으로 10년, 20년, 30년 등의 기간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2. Whole Life Insurance (홀 라이프 보험)
평생 기간을 보장하는 종신 생명보험으로, 보장 범위가 길고 넓지만 보험료가 비쌉니다.
3. Universal Life Insurance (유니버설 생명보험)
종신 보험의 하나로 Term Life 보험과 Whole Life 보험의 특징이 섞여 있는 혼합형 보험이며, 평생 보장이 가능하고 캐시 밸류를 저축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4. Variable Life Insurance (변액 생명보험)
생명보험과 투자를 결합한 보험이며, 보험료를 투자에 사용하여 자산을 쌓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생명보험을 선택할 때는 각 회사의 신용등급과 자산 규모, 보험료 수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미국 생명보험 시장은 수 많은 보험회사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다양한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사보험과 공공 건강보험 종류
미국의 건강보험은 크게 민간 건강 보험인 사보험 (private health insurance)과 공공 건강 보험 (public health insurance)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사보험은 주로 개인이나 그룹이 회사나 사적으로 구입하는 보험입니다. 공공보험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험으로 메디케어 (Medicare), 메디 케이드 (Medicaid), 그리고 오바마케어 (Affordable Care Act, ACA)가 있습니다.
사보험의 주요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HMO (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 : 주치의 (Primary Care Physician)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는 건강보험입니다. 월 보험료를 납부하시고 정해진 병원과 의사 진료에 대해 보험혜택을 주는 플랜입니다.
2. PPO (Preferred Providers Organization) : 이 보험이는 의사, 전문의, 병원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의사나 병원이 보험회사와 계약한 금액으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3. EPO (Exclusive Providers Organization) : EPO 플랜은 HMO와 PPO의 중간성격의 플랜입니다. 네트워크 안의 의사와 병원이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네트워크 밖의 의사 및 병원 이용시 보험혜택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건강보험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는 의료비가 매우 비싸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 생활에 있어 건강 보험이 필수사항이며, 미국에는 국민건강보험이라는 체계가 없고, 사보험을 주축으로 운영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사보험 특성상 보험 체계를 굉장히 복잡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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